꿀팁리뷰

로맨스코미디 한국영화 반창꼬 영화리뷰 명대사 (스포주의)!!!

팔팔영진 2020. 10. 13. 15:08

제가 한국영화를 볼때 원탑으로 보는게 바로 로코영화입니다.

로코는 로맨스코미디의 줄임말인거 뭐 다들 아실듯하공!!;;

보통 느와르나 액션 스릴러쪽도 보기는 하지만 제기준 가장 시간순삭 영화장르는 바로 로맨스코미디 장르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한국영화의 로맨스코미디 장르중 제가 가장 재밌게 본 영화 바로 반창꼬 영화리뷰를 해볼까합니다.

 

영화 반창꼬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먼저 드리겠습니다. 

개봉일은 2012년도 12월 19일날 개봉을 했습니다. 8년이 지나간 영화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은!!

출연진들을 살펴보면 주연으로는 고수, 한효주 입니다.

조연진이 더 대박인 영화라고나 해야할까요?

조연은 마동석, 김성오, 진서연 등등 너무나 유명한 연예인들이 나왔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소방관 고수와 의사 한효주의 사랑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의사 한효주는 실수로 인하여 의사 면허까지 포기해야할 상황에서 소방관 고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소방관 고수에게 처음에는 뻔뻔하게 다가가 도와달라고 하지만, 그런 고수는 절대 한효주의 말을 들어주지를 않죠!

 

그래서 한효주는 작전변경!! 고수를 남자친구로 만들어서 의사면허를 지키려 합니다. 그런 고수는 절대 한효주에게 넘어가질 않는데... 이 과정에서 정말 명대사들이 많이 나왔어요. 이게 이 영화의 가장 매력포인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제가 금사빠는 아니지만, 정말 극중캐릭터 한효주의 명대사에 푸~~욱 빠져버렸죠 ㅠㅠ

로맨스코미디한국영화
로맨스코미디한국영화

이장명은 바로 단체회식장면에서 한효주는 고수를 꼬시기 위해서 고수의 옆에 다가가서 말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고수는 지금 나한테 관심있냐는 식으로 한효주에게 시크하게 말을하죠!!! 그러자 한효주의 대답!!

"지금 그 쪽이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내가 지금 그쪽을 좋아서 따라다니는 거에요." 라는 답변을 하면서 회식자리는 순간 갑분싸가 됩니다. 이때 매력 한 번 제대로 터져주셨습니다용!~!ㅋㅋㅋㅋㅋ

 

반창꼬한국영화추천
반창꼬한국영화추천

한국영화 로맨스코미디의 전반적인 흐름은 잘 사귀다가 잠깐 헤어지거나 문제가 있다가 해피앤딩으로 끝나는게 정석인듯한데요. 영화 반창꼬에서도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 후 성당에서 한효주가 고수가 만나게 되서 여기에서도 명대사가 한 번 나오게 되는데요.

 

그걸 이제 알았어. 그걸 알고 나니깐 내가 가진걸 모두 포기할 수 있겠더라고, 근데 또 생각해보니깐 당신은 내가 한번도 가진적이 없는거 있지....... 그래서 이말이라도 해야겠다 싶더라고, 사랑한다고..... 당신이 뭐라든 어떻게 생각하든 사랑한다고... 크~~~~~~~~~ 정말 이때 맴찢 제대로였습니다ㅠㅠ

 

 

결국 앤딩은 뭐 다들 아시다 시피 해피앤딩입니다. 마지막 화재현장에서 고수는 목숨을 걸고 구조를 하게 되며 한효주는 라디오를 통해서 혹시 고수가 잘못된 줄 알고 병원에 치료받으러 가다가 고수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면서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를 짓게 되는데요. 

 

지금도 기억에 남는 반창꼬 명대사 중 하나가 한효주가 고수에게 자길 얼마나 보고싶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고수는

"오늘 보고 내일 죽어도 좋을만큼."이라는 반창꼬 또하나의 명대사를 남기게 되죠ㅠㅠ

 

정말 꾸준히 질리지 않는 영화 중 하나가 저는 반창꼬가 아닐까 하는데요.

혹시 다른분들은 기억에 남는 명대사 어떤게 있나요?ㅎㅎㅎㅎㅎ